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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계 10만원 인하. 400계 10만원 인상

최근 스테인레스 시장은 LME 니켈가격이 톤당 24천불대로 하락하였으나,

2분기 크롬 벤치마크 가격이 3,968불로 15% 인상되었고, 국내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도 본격화되면서 원가변동 요인이 혼재된 상황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수요산업

부진과 높은 수준의 수입재 유입이 지속되면서 가격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지만,

달러당 1,300원대로 유지되고 있는 환율과 중국밀 감산 및 글로벌 재고조정 속도를

이유로 가격 안정화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레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가격변동 요인과 시장 안정화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300계는 10만원

인하하되, 400계는 10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산업별 시황 및 수입재와의

경쟁 등 여건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 상황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