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9월 출하단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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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8월 니켈 가격 상승 및 추가 상승 가능성 등 원가 상승 부담이 있으나 내수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월 LME 니켈 가격은 22.3천불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3분기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품위 니켈에 대한 수출세 도입 계획, 중국 봉쇄 종료 후 수요산업 가동 재개 등으로
인한 가격 반등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스테인리스 철강사들의 저가공세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스테인리스 철강사들은 가동물량 확보를 위해 한계원가 수준으로
오파를 해왔으며,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에서도 수입재 방어를 위해 2~3개월간 극심한 출혈 판매를 지속해왔다.
포스코는 유연생산체제를 통해 스테인리스 제품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스테인리스 산업계 보호를
위해 시장 가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내수 시장 가격을 교란하는 수입 제품의 수량과 가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엄중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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