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월가격 인상 및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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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계 50만원·400계 10만원 인상. 316L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10만원
시장 안정 위해 4월 가격 인상폭 최소화, 이후 변동분은 5월 가격에 반영 예정
포스코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 등의 가격 상승으로 원가상승분의 일부를 지난 3월부터 제품가격에 반영했다.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은 최근 러시아産 니켈 공급 차질 우려, 중국 청산社의 니켈 공매도 상환을 위한
대량 매집 등으로 가격이 폭등했다. 지난달 톤당 24천불이였던 니켈 가격은 3월8일 장중에 톤당10만불을 돌파했으며
145년 역사 이래 거래가 중단 되는 등 가격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테인리스 주요 철강사는 원료 에너지 등 원가 상승 요인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올해1분기 동안 유럽 오토콤푸(OUTOKUMPU)는 톤당 392불, 미국 클리프(CLIFF)는 290불 인상했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1,2월은 가격을 동결하고 3월에 300계 제품의 가격만 20만원 인상하며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 했다.
현재 기준 니켈 3월 평균가격은 톤당 3만5천불로 2월대비 11천불 상승해 제품 1톤당100만원 이상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한다.
포스코는 급격한 가격인상이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우려해 4월에 우선 300계 가격은 50만원만 인상 하고 이후 변동 요인은
5월 가격에 반영해 시장내 가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내수 시장에 계획대로 공급을 지속하고 가공센터 및 고객사들과의 소통해 긴급재는 우선 공급하는 등 국내 고객사들이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스테인레스 봉강 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은
톤당 CD BAR, ST-BAR 30만원 인상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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