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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1월 출하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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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최정우)가 11월 스테인리스(STS) 300계 출하 가격을 중폭 인상했다.

포스코는 원료 가격 상승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300계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포스코는 고객들에게 11월 300계 출하 가격을 톤당 30만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포스코는 주원료인 니켈과 크롬, 스테인리스 스크랩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불가피하게 인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국내시장과 글로벌 시장 간 크게

벌어진 가격차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최근 글로벌 몰리브데넘 공급 부족과 거래 가격 상승으로 STS316L 제품 출하 가격은

톤당 35만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회사는 내수 가격 안정화와 수요산업별 여건 등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스테인리스의 주요 원료인 니켈은 수요산업 호황과 전기차 베터리 수요 급증으로 런던금속거래소(LME)

내 니켈 재고가 지난해 말 24만6천톤에서 올해 10월 14만3천톤으로 약 10만톤이 급감했다.

이에 4분기 LME 니켈 거래가격이 톤당 2만달러 수준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중국 전력난이 제련 원가 증가로 이어지면서 니켈 가격

상승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크로뮴과 스테인리스 스크랩 등 다른 원료 가격도 빡빡한 공급 여건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스테인리스 가격은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저가로 평가되고 있다.

국산 300계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유럽 및 일본 시장 대비 톤당 600달러 이상, 중국 시장대비

톤당 250달러 이상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는 그동안 국내 수요산업 보호를 위해 원가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최대한 흡수하며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다”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주요 시장과 내수가격 차이가 대폭 확대된 가운데

이번 인상은 그 간격을 다소 줄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는 내수 STS 시장 안정화를 위해 내수 공급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강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도 300계 기준 톤당 30만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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