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월 STS단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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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계 정품·GS 열연과 냉연 톤당 10만원 인상
▶300계 스테인리스 후판 20만원 인상
포스코가 6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은 톤당10만원 316L강 및 400계 가격은 동결한다.
LME 니켈 가격은 3만불 이하로 하락했으나, 원달러 환율 및 에너지 구입 비용이 상승하며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은 1280원을 돌파하며 4월 평균 대비 40원 이상 급등했다. 미국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봉쇄 등이
달러 강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금융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초과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또한, 석탄,석유,가스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이 상승하며 원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석유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기준 100불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산 가스 공급 차질 우려로 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등 원가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는 환율 및 에너지 구입비용 등 누적된 원가 상승요인을 감안하여 6월 300계 제품 판매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하게 되었다.
다만 316L 과 400계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지난 5월 포스코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스테인리스 철강사들이 제품 판매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테인리스 산업계 보호와 고객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300계 가격을 동결했던 바 있다.
금번 6월 주문투입분 가격인상 조정으로 오는 6월 스테인리스 후판, 압연사, 배관사 및 구조관사등 주요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과
유통업계의 300계 가격 인상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로도 포스코는 국내 시장에서의 공급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스테인리스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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